인물 정리 pt.2 (완성될일 없을)팬픽

 
 3. 안네로제 키넨티스(Annerose Kinentis, 23세, 육군 중위->대위) - 역시 대강대강 변경한 이름. '로사 키넨시스', 오가사와라 사치코를 뜯어고친 캐릭터다. 병과는 전차엽병(Panzerjager)이나, 이 부대에서 몇 년간 구르는 사이 1식~4식 차체에 기반한 대부분의 장비의 차장 경력을 가지게 된 경험이 풍부한 인재다. 어느 중소 군소기업의 딸로, 어머니의 철저한 교육에 의해 몸가짐 등에서 엄격함이 잘 드러난다. 하지만 그 내심은 자유분방을 갈구하는지 간혹 히스테리를 부린다.
 존경하는 선배인 바셀 소령이 추천(?)해준 실험부대로 왔지만, 마이 페이스의 극치인 이실 기간티아, 그리고 병기국에서 시도 때도 없이 가져다가 맡기는 엉뚱한-덤으로 간혹 쓸모없는- 물건들 때문에 항상 일이 많아서 짜증이 나지 않을 수 없는 상황. 덕분에 본의 아니게 부대의 군기반장 역할까지 하게 되었다. 그야말로 부대의 기둥이다.
 준위 때 국경경비사단에서 전차엽병차 차장으로 국경분쟁에 참가, 한번의 전투에서 적 전차 네 대, 트럭 10여대를 박살내는 무훈을 세운 적이 있다.
 말은 안하지만 부대가 영 싫지는 않은 듯한 눈치고, 땡땡이의 달인인 이실 기간티아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존경하는 부분이 있어 경멸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부대원들 중 집안이 제일 부자라 그런지 개인 소지품도 적지 않고, 그 중에서도 은근히 고가품이 많다. 독서, 바이올린, 승마 등 다방면에 걸친 고풍스런 취미를 가지고 있어서 부대원들에겐 나름대로 경외의 대상.
 
 대대로 확대된 실험부대에서 궤도달린 물건은 대부분 그녀가 맡아서 테스트한다. 본인은 신형 6식 重전차 뢰베(L:owe)를 써보고 싶은 눈치지만 결국 이 부대에는 돌아오지 않는다.(...)

 4. 류미티아 메르퀸트(Ryumitia Merrquint, 19세, 육군 소위) - 마찬가지로 대강대강 변경한 이름. '로사 키넨시스 앙 부통', 후쿠자와 유미를 뜯어고친 캐릭터다. 병과는 일반 보병(Granadier) 출신이나, 역시 이 부대에서 구르는 사이 분류가 모호해진 상태다. 현재 진행된 분에 이르면 사실상 기갑척탄병(Panjer Granadier)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일반 병사로 입대했으나 이란성 쌍둥이인 남동생을 대학에 보내기 위한 학비를 마련하기로 결심, 하사관을 거쳐 전공을 세운 뒤 소위까지 임관한 노력파. 물론 이 부분에도 설정에 문제가 있어서 나이에 비해 '대단히' 빠른 고속승진을 하게 되어버렸다. 임관하려면 사관학교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전시도 아닌 상황에 그런 과정을 생략하고 임관할 수 있을 리가 없지 않은가.(...)
 종족은 호빗이라고 설정. 키는 160이 넘게 설정되어 있었지만  사실 150대 중후반이 맞을 터이다.
 어린 나이에 나름대로 국경분쟁에서 전공을 세웠왔지만, 마음이 약해 그간 봐왔던 죽음들을 늘 곱씹으면서 살고 있다. 표정변화가 많은 귀여운 얼굴에 걸맞지 않게 자주 침울해하는 모습을 보이는 통에 이실과 안네로제에게 있어 일종의 관심장교(...)가 되어 버렸다.
 병사 시절엔 수류탄 던지는 솜씨나 소형 박격포(척탄통), 혹은 총류탄을 조준하는 솜씨가 뛰어나 늘 덩치에 걸맞지 않게 무거운 병기들을 지고다니기 일쑤였다. 덤으로 좋은 선생(지나스)으로부터 배운 덕에 폭발물을 다루는 데에도 나름대로 일가견이 있다. 덤으로 그녀가 세운 주요 전공은 정확하게 던진 수류탄만으로 혼자 최소 30명 이상의 적을 방어하는 데에 성공했던 일이다.

 5. 엘 그로스포겔(El Grossfogel, 24세, 강하엽병 중위->대위) - 황장미, '토리이 에리코'를 대~충 뜯어고쳤다. 그녀는 원래 공군의 강하엽병으로, 병기국에 보내져 강하엽병용 및 범용 보병전투장비의 실험을 맡게 되었다. 임관 시점은 이그드라실을 제외하곤 부대의 장교들 중 가장 빠르나, 이렇다 할 실전경험도 없는 데다가 강하엽병 부대에서는 병사의 파견도 인색해 사실상 따로 노는 일이 많았다. 그녀 자신은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는 데다가, 들어오는 실험용 병기들을 바라보는 일에 나름대로 재미를 느끼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
 실험부대로 전입오자마자 까마득한 선임자인 이그드라실에게 외모가 비슷한 나이대로 보이니 친구를 먹자고 대담하게 제안해오거나(이그드라실은 또 그걸 승낙), 다른 소대의 장비를 직접 운전해 보거나, 소대로 전입온 인원들에겐 신고 대신 노래를 부르게 하는 등 여러 가지 튀는 행동으로 주변을 경직시키기 일쑤였다.
  종족은 인간이고, 강하엽병에 지원해서 들어간 것 이외에는 별다른 특이한 점이 없이 평이한 생활을 해온 사람. 다만 앞에서 말한 다분히 흥미 본위의 생활태도로 인해 주변에선 영 종잡기 어려운 사람 취급을 받는다.

 ...애초에 황장미가 좀 잉여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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