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女)의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나름 철학적 망상

 한 1년간 얼굴 못본 대학 친구들도 만날 겸, 삼성전기에 하루 휴가(?)를 내고 울산에서 있었던 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 84년생이 결혼이라니 조금 이른 감이 있어서 깜짝 놀랐는데, 놀란 것은 놀란 것이고 동기로서 응당 얼굴을 비춰야 한다고 느껴 울산으로 ㄱㄱ.

 고교 동창과 결혼하는 동기는 행복한 얼굴을 하고 있더군요. 경사로고, 경사로고.;D

 태어나 생전 처음 수트를 입고 갔습니다만, 복장 센스에 있어서는 턴에이 건담의 하리 오드 이상으로(...) 안좋은 평가를 받던 제 몸에 어째 수트는 잘 맞는지 좋은 평가를 들었습니다.(...) 나쁘지 않았달지...

 오래간만에 만난 친구들이었습니다만, 내일은 월요일이고 해서 빨리 해산... 아쉬웠습니다.

 뭐, 그렇다는 이야기.

 덧- 어려운 시대다. 남편과 함께 행복해라,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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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카린트세이 2009/09/27 21:24 # 답글

    민방위 교육장에서 강사가 한 말인데, 짝이 있으면 빨리 결혼하는게 좋다더군요....;;
    둘이 일하니까 돈이 잘모이고, 신혼이 길어져서 행복하다는데, 우린 짝이 없쟎아??
    아마 우린 안될거야.... (.....)

    하리 오드도 나름 옷은 잘입지 않았던가.... 옷 센스 잘 없는 사람들도 정장은 나름 괜찮은 경우가 많더군요...
  • 알츠마리 2009/09/27 22:40 #

    빨리 결혼하는게 답인지, 아니면 결혼은 인생의 무덤인지... 뭐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답은 알수 없는 노릇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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