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선 이젠 사실상 없는 것 같군요.
이 바닥에 관심을 가지게 된 2000년 정도부터 해서 한 2~3년간 둘러봤던 때에는 디XXXX아, 이XX의 XXX기자료, 화이X베이스 등이 잘 돌아가던 시기였는데...
디XX코리아: 유료화했습니다. 거기까진 좋은데-검색기능을 유료에 넣은 건 최악이었지만- 유료화에 걸맞는 운영을 보여주지 못했죠. 찌질이들이 설치는데 주인장은 "살아남는 사람이 승자다"라는 소리나 하면서 방치했고, 결국 양질의 컨텐츠를 보장하는 이용자들이 떠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현재는 거의 식물인간(...) 상태. 도대체 왜 그런 운영방침(?)을 보였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유료화를 생각할 정도로 잘나갈 때에는 "여기 아니면 어디 갈려고?"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나...하는 느낌도 들지만 진짜 이유는 물어보지 않는 이상 모르겠지요...
이XX의 최신XXX료: 개인 홈페이지였고,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무기자료를 중심으로 토론방이 돌아가는 구조였는데, 운영자분의 개인 사정 + 운영에 대한 환멸감(...이라는 공지를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으로 닫았지요. 현재 무기자료만이 디XX코리아에 붙어 있는데, 사실상 2000년대 초반 이후로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서 이젠 과거의 자료가 되고 말았습니다.
화이X베이스: 인터넷에서 약간 아는(...)분인 루뎅님의 개인 홈페이지. 제일 괜찮았습니다. ...몇 년 전에 그냥 닫았습니다.;;
현재 남은 곳 중 이름을 바로 들만한 곳은 두 곳 정도인데... 한 곳은 잘 안갑니다만, 다른 한곳은 가끔 들러서 둘러보면 그다지 영양가 있는 소리가 없습니다. 게시물 추천수에 목마른지 일부가 군사보안에 위배되는 행동을 버젓이 하는 경우도 흔하다고 그러고... 사실 그런 사진도 실제로 영양가가 있나 싶으면 글쎄 싶지만. 게다가 많은 글들이 기사펌, 오랜 떡밥인 육방부까기, 일본의 군사대국화(.......)까기, 군비확장노선지지(......), 군대 다녀왔나 싶은 사람들의 한반도대전략론(...), 우국충정의 열변 등 별로 재미도 없고 보고 싶지도 않은 내용들로 채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랄까요.
사실 이젠 양질의 컨텐츠는 8할 이상이 블로그로 옮겨간 듯 합니다. 과거에 밀리터리 커뮤니티들을 볼만한 내용으로 채워주시던 분들이 개인 블로그를 하시면서 '볼만한' 글들을 가끔씩 올려주시고, 질문에 친절히 답해주기도 하시니 저같은 쭉정이는 그저 굽신굽신할 뿐입니다.(...) 하지만 '지치신' 분들-찌질휘들의 등쌀이라든지-도 꽤 있는 것 같다는 현실은 좀 씁쓸하기도 합니다. 명기가 연주되지 않는 듯한 느낌이랄까.
이렇게 보자면 대형 밀리터리 커뮤니티의 몰락은 시대의 추세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렇군요. 밀리터리 게시판을 수십 페이지씩 넘겨가면서 이른바 '고수' 분들이 올려둔 글을 찾아 읽던 과거도 그다지 그립지는 않고.
결론: 망할 데는 망해야지 뭐.(...)
이 바닥에 관심을 가지게 된 2000년 정도부터 해서 한 2~3년간 둘러봤던 때에는 디XXXX아, 이XX의 XXX기자료, 화이X베이스 등이 잘 돌아가던 시기였는데...
디XX코리아: 유료화했습니다. 거기까진 좋은데-검색기능을 유료에 넣은 건 최악이었지만- 유료화에 걸맞는 운영을 보여주지 못했죠. 찌질이들이 설치는데 주인장은 "살아남는 사람이 승자다"라는 소리나 하면서 방치했고, 결국 양질의 컨텐츠를 보장하는 이용자들이 떠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현재는 거의 식물인간(...) 상태. 도대체 왜 그런 운영방침(?)을 보였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유료화를 생각할 정도로 잘나갈 때에는 "여기 아니면 어디 갈려고?"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나...하는 느낌도 들지만 진짜 이유는 물어보지 않는 이상 모르겠지요...
이XX의 최신XXX료: 개인 홈페이지였고,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무기자료를 중심으로 토론방이 돌아가는 구조였는데, 운영자분의 개인 사정 + 운영에 대한 환멸감(...이라는 공지를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으로 닫았지요. 현재 무기자료만이 디XX코리아에 붙어 있는데, 사실상 2000년대 초반 이후로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서 이젠 과거의 자료가 되고 말았습니다.
화이X베이스: 인터넷에서 약간 아는(...)분인 루뎅님의 개인 홈페이지. 제일 괜찮았습니다. ...몇 년 전에 그냥 닫았습니다.;;
현재 남은 곳 중 이름을 바로 들만한 곳은 두 곳 정도인데... 한 곳은 잘 안갑니다만, 다른 한곳은 가끔 들러서 둘러보면 그다지 영양가 있는 소리가 없습니다. 게시물 추천수에 목마른지 일부가 군사보안에 위배되는 행동을 버젓이 하는 경우도 흔하다고 그러고... 사실 그런 사진도 실제로 영양가가 있나 싶으면 글쎄 싶지만. 게다가 많은 글들이 기사펌, 오랜 떡밥인 육방부까기, 일본의 군사대국화(.......)까기, 군비확장노선지지(......), 군대 다녀왔나 싶은 사람들의 한반도대전략론(...), 우국충정의 열변 등 별로 재미도 없고 보고 싶지도 않은 내용들로 채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랄까요.
사실 이젠 양질의 컨텐츠는 8할 이상이 블로그로 옮겨간 듯 합니다. 과거에 밀리터리 커뮤니티들을 볼만한 내용으로 채워주시던 분들이 개인 블로그를 하시면서 '볼만한' 글들을 가끔씩 올려주시고, 질문에 친절히 답해주기도 하시니 저같은 쭉정이는 그저 굽신굽신할 뿐입니다.(...) 하지만 '지치신' 분들-찌질휘들의 등쌀이라든지-도 꽤 있는 것 같다는 현실은 좀 씁쓸하기도 합니다. 명기가 연주되지 않는 듯한 느낌이랄까.
이렇게 보자면 대형 밀리터리 커뮤니티의 몰락은 시대의 추세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렇군요. 밀리터리 게시판을 수십 페이지씩 넘겨가면서 이른바 '고수' 분들이 올려둔 글을 찾아 읽던 과거도 그다지 그립지는 않고.
결론: 망할 데는 망해야지 뭐.(...)
태그 : 한밤의잡상









덧글
카린트세이 2009/11/03 23:52 # 답글
거창하게 보면 취미관련 대형 커뮤니티 혹은 전문지의 몰락은 어느정도는 시대의 대세랄까 그런게 좀 있는듯 합니다. 사실 아니메쪽은 이미 대형 커뮤니티의 운영 자체가 거의 안되는 상황인듯 하더군요... 다른 말일지도 모르겠지만 취미가나 네오 등 모형지의 몰락 또한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사실 이런 시대의 변화(?)를 어느정도 감안하더라도 지금의 자칭타칭 밀리터리 커뮤니티라는곳은 참 보고있기 껄그럽긴 합니다. 유모기자가 운영하는 사이트를 안간지가 4~5년이 넘어가는 저로서는 그냥 저런곳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서 조용히 사라져주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알츠마리 2009/11/04 00:03 #
아예 없으면 또 그렇긴 한데... 저래서는 좀.-_-;
미연시의REAL 2009/11/04 00:10 # 답글
상호이야기를 하는 곳의 사이트별로 각각의 모습을 보이겠지만.. 이상하게 거대화된 사이트(?)형태들에 대해서 나쁘게 보는 입장들이 강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그 사이트가 무조건 긍정적으로 봐서라기 보다는 지적하시는 문제들도 있지만 결국 자기 생각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논쟁하는 문제는 나쁘게볼만한것 아니라 봅니다. 자료가 있으신 분들도 비밀의 활동을보면 그리 정보공개를 해주는것까지도 않더군요. 눈팅하다가 활동하다가 저도 대략 이런식이지만요.. 다른 사이트들 즉 밀리터리 카페나 사이트들에서도 이런 모습을 많이 보아왔고.. 물론 논쟁을 하면서 객관적인 나온 정보에 대해서 부정하는 사례로서 소위말하면 결국 키배질되는 형태는 문제가 되겠지만..횡설수설하게되었지만.. 커뮤니티 몰락 자체는 아닐 것이라 봅니다. 어차피 블로그와 카페의 각각의 연계를 보면 결국 이 두가지가 합쳐지는 커뮤니티 형성이 되지 않을까요?^^; 일본의 사례를 볼때 제가 본 입장에서이지만.. 블로그라는 개념이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사이트까지로 통합되어져서 활용되는 모습을 보았는지라.. 밀리터리 분야가 말이죠;;
알츠마리 2009/11/04 00:17 #
논쟁이 발전적이면 모르겠는데... 이른바 '고수'분들이 떠난 자리에서 일어나는 논쟁은 소모적이고 비생산적인 경우가 많고, 많은 경우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양상을 보였던 것 같습니다. 이젠 기억도 희미합니다만.(먼산)일본과 같은 방식으로 갈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냥 뿔뿔이 흩어져 가게 되지 않을지...
미연시의REAL 2009/11/04 00:27 #
솔직히 저는 -고수-분들이라는 그 분들에 대해서 그리 좋게도 못보겠더군요. 커뮤니티 사이트나 블로그에서나 자신들이 갖고 있는 정보로 사실상 정보통제를 보는 느낌이라서 그럴까요? 제가 군에 갖고 있는 부정적인 이미지도 그러합니다만.. 정보공개가 너무 안한다는게 문제이고 밀리터리 사이트에서 정보를 갖고 있으신 분들도 그러하다는 생각을 많이 생각하게 되어서..(솔직히 군사사적도 너무 적게 나와있고.. 특히 한국군 관련 서적은요.)솔직히 정보가 흘러가지 않는이상 알츠마리님께서 말씀하신 그냥 뿔뿔이 흩어지게 되겠지만.. 그렇게 고립된 형태라면 결국 인터넷의 정보유동성은 결국 상실하여 문제를 만들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본 일본 사이트들의 경우에도 그랬지만.. 결국 그들도 밀리터리 커뮤니티 자체를 보면 그런 고립적 모습을 보이는 것들도 많으니까요.
그런식으로 고립된다면.. 결국 밀리터리라는 분야 자체가 소위 스펙이나 보고 서바이벌이나 하고 이런식으로나 되지 않을까 저는 우려되네요. 고립된 정보체계들이 유동적으로 활발하지 못하면 죽듯이 말이죠;; 하하;; 이거 제가 너무 댓글들을 정황없이 써놔서.. 죄송합니다.
알츠마리 2009/11/05 08:52 #
제 생각은 다릅니다. 이른바 '고수'라는 분들이 좋은 글, 정보, 지식을 푸는 것은 사실상 '자선사업'에 가깝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군사서적도 적고, 군도 뭔가 더 자세한 정보를 푸는 데에는 인색하기 짝이 없는 이 나라에서 이쪽 취미 가진 사람들이 혼자서 처음부터 다 찾아나가는 것 이외에는 이런 분들을 통해 배우는 것이 유일하긴 합니다.그런데 그 분들이 아까운 시간을 쪼개가면서 글을 올리시는 목적은- 커뮤니티에서 다른 '고수'들과의 의견교환 내지는 정보교환을 통해 뭔가 발전을 바라는 것, 혹은 재미 내지는 자기만족감 등 다양한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누구도 그것을 일종의 '의무'나 '당연히 그래야 하는 것'이라고 할 수는 없지요.
물론 미연시의 REAL님께서 그런 분들이 '그래야만 한다'라는 확고한 뜻으로 하신 소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정보통제'라고 하시는 부분은 사실 그런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말씀하셨듯이 커뮤니티가 좀 규모가 되면 어중이떠중이가 모여들어 키배질하는 형태가 문제가 되는 것이 사실상 70~80%죠.
'고수' 분들은 커뮤니티를 떠나 국내 인터넷 전체로 보아도 그 수도 적고 귀한 존재입니다. 진퉁이죠.(...) 군대에 있는 사람들보다 훨씬 제대로 된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고요.
이런 분들이 커뮤니티에 매력을 못느끼고 떠나는 것은 커뮤니티에서 그런 발전적인 부분이 사라지고, 환빠, 키배틀러(최근 보이는 GQ류의), 국산은 무조건 최고파 등등의 등쌀이 하나의 중요한 원인이었다고 봅니다. 극단적인 예로 디X 사이트 같은 경우는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그런 환경을 아예 방치했고, 그 결과 사실상 식물인간 상태가 되어 있는 것은 유명하지요.
하나 둘씩 도움이 될만한 사람이 떠나고, 뭔가 재미나 발전적인 교류를 할 사람이 사라지자 또 떠나고, 그나마 의무감에 남은 분들은 무의미한 키배에 휘말리고, 관리자에게 말해봤자 '남는 자가 이기는 자다'는 식으로 귀찮다고 방관하고.... 이러면 커뮤니티에서 짜증내가면서 자신이 가진 지식을 풀 이유가 없습니다.
밀리 커뮤니티의 몰락에 '고수'분들의 비밀주의가 아예 관계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어느 쪽이 먼저냐고 하면 밀리 커뮤니티 자체가 '활성화될 매력을 상실'하는 쪽이 먼저가 아닐까 싶습니다.
미연시의REAL 2009/11/05 19:20 #
저 역시 -고수-라는 위치에서의 정보제공자분들이 공짜로 무상노동을 한다는게 당연시 한다 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님이 말씀하신 여러가지 문제를 총체적으로 보면 저는 지식을 갖고 혹은 정보를 갖고 있는 자의 우월문제를 보게됩니다. 마치 정보화시대에서 말하던 정보를 갖고 있는자와 없는자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보게되는 시각을 갖게됩니다. 물론 자신들이야 정보를 제공해준다쳐도 개인적으로 그들 스스로 정화노력보다는 -내가 먼저 피하자- 그러면 나 없이는 니들이 잘될것 같으냐? 라는 식으로 나쁘게 보거나 삐딱하게 보게되면 그리 해석되는 경우도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물론 유용원군사세계나 기타 밀리터리 커뮤니티에서 억지를 부린다거나 단순하게 키배질하는 형태로서의 행동은 분명하게 잘못되었지만 밀리터리 매니아입장에서 제안해보는 글조차도 자신의 정보와 다르다해서 배척하거나 때리는 형식의 행동을 고수라는 입장의 정보제공자분들도 한다는 문제점이 있다봅니다. 아이디어 제안이나 자유로운 토론조차도 무조건 비판하는 모습이나 우월감적인 태도등의문제를 보이는 것들이 대표적인 예죠.
일본의 예를 볼때 그쪽도 지금 우리와 같은 흐름을 봅니다. 우리처럼 복잡한 편이죠. 그렇지만 그들을 보면 정보제공은 정보제공에서 대화를 하는 편이지만 자기 나름의 생각을 제안해보면서의 대화나 게시판 이야기는 충분히 하고 있는편입니다. 한국의 경우 저역시도 한국인으로서 논쟁을 하면서의 이제 키배질을 가기쉬운 감성적 문제를 갖고 있지만 한국의 경우는 그것이 너무 극단적이라는데 있습니다. 고수라는 정보제공자 입장이나 매니아 입장에서 정보를 받는 입장이나 모두 말이죠. 상호 이해를 하려는게 부족하다고 해야할까요? 양측의 입장이요?
활성화 자체에서 보면 수많은 논쟁 혹은 이득이 되는 논쟁과 없는 논쟁을 하기 마련이고 이런건 특히 밀리터리 라는 분야 자체에서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저역시 그렇게 논쟁을 하면서 얻을것은 얻고 또한 버릴것은 버리고 다 경험이 아닌가 합니다. 또한 밀리터리 커뮤니티에서 활성화를 위해서 정보제공자 입장의 유저분들이나 제공을 받는 입장의 유저분들이 노력하는 모습은 그래도 보이는 편 아닐까요? 상호 노력을 해야하는게 중요하지만 정보받는자가 문제로만 보기에는 너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오히려 활성화 문제에서는 정보제공자들의 행동에도 문제에 더 큰 비중을 저는 두는편이라서요^^;
솔직히 제 입장이 정보를 제공받는 입장이다보니.. 제공자분들에게 볼멘소리의 불평을 하는 입장이 될수 있는 입장이라.. 어찌보면 시각이 편협한 입장에서 서술한 것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찌되었든 제 생각은 이러하다는 생각을 보게되더군요. 알츠마리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