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망상 - 선덕여왕. 매체...

 (사실 보지도 않은 드라마이지만) 이런저런 소리를 들은 것은 있어서...



 쿠데타(...)가 실패한 이후, 수하들은 죽거나 뿔뿔이 흩어지고... 미실은 덕만의 세력이 밀고 들어오는 궁 한가운데서 바람 앞의 촛불같이 위태로웠다.

 "...이렇게 끝나는 것이란 말인가."

 아니, 그럴 수는 없다. 그녀에겐 아직도 최후의 한 수가 남아 있었다. 그녀는 조용히 검을 짚고 앉아서 덕만이 나타나기만을 기다렸다.

 "찾았다!!"

 마침내 덕만을 따르는 낭도들이 들이닥치고, 사방이 포위된 가운데 덕만이 낭도들을 헤치고 나타났다.

 "마침내 이렇게 끝을 보게 되었군요."

 승리했다고 생각하는 덕만공주는 평온한 눈길로 바라보면서 그렇게 말했지만....

 "덕만공주는 이것으로 정말 끝이라고 생각하시오? 여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오? 그럴 수야 없지."

 미실은 짚고 있던 검을 뽑아 들었다. 긴장한 낭도들이 덕만을 호위하려고 둘러싸자, 미실은 크게 웃은 다음 이렇게 외쳤다.




 "나 미실은, 덕만공주에게 지금 이자리에서 퀸즈 블레이드를 신청하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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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Ya펭귄 2009/11/09 12:09 # 답글

    일단 ㅅㄱ 크기부터 키워놓은 다음 노출도 높은 복장으로 환장해야 할 듯 합니다....

  • 알츠마리 2009/11/10 11:17 #

    옙, 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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