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짓: 내가 생각하는 군사상의 '기동'에 대해 조각모음. Military


 1. 군사적인 의미의 기동이란?

 - 공격, 방어, 퇴각 등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부대 혹은 장비를 계획하에 일정한 지점으로 이동시키는 행위 혹은 명령.

 2. 기동의 차원.

 - 전술적 차원의 기동 : 

  이 차원에서의 '기동'이란 단어가 적용되는 범위는 병사1인, 혹은 전차나 장갑차 1대라는 최소한에 가까운 단위에서부터 시작하여 대대 단위 정도까지 적용된다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물론 그 분류가 참으로 애매한데, 가령 1개 중대라고 해도 2차 세계대전 당시 군단직할대로 운용되던 重전차 대대(티거라든지)의 움직임과 현대 한국군 예비군 1개 대대의 움직임의 비중을 비교하여 이것은 전술적 차원이다, 이것은 보다 상위 차원인 작전술 차원의 기동이다...란 식으로 분류하긴 곤란한 노릇일 것 같기 때문이다.

 - 작전술 차원에서의 기동 :

 보다 상위 제대, 즉 대략 여단부터 위로는 군단, 혹은 그보다 한단계 위인 야전군급의 단위까지 적용되는 차원의 '기동'. 우리가 보통 동부전선 혹은 서부전선에서 여단, 사단, 군단 등이 도식된 지도의 움직임들이 이에 해당한다고 봐도 좋을 것 같다.

 - 전략적 차원에서의 기동 :

 내 이해 수준 하에서는 작전술 차원에서의 기동과 명확하게 구분짓기가 상당히 어려운 영역인 것 같은데, 이것의 적용 범위를 우선 특정하기가 어렵다. 가령 '국가전략기동군'이라고 말하는 해병대를 보자면 위에서 '작전술 차원에서의 기동'으로 속하지 않을까라고 말한 단위인 '사단'에 해당하는 전력이다. 즉, 해병대 1개 사단의 '기동'은 작전술 차원에서 전략적 차원까지 양쪽 다 어느 정도는 걸쳐 있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1940년 서부전선에서 펼쳐진 지헬슈니트 작전 역시 작전술 차원의 기동의 성격과 전략적 차원으로서의 기동에 어느 정도씩 걸쳐 있을 것 같다. 왜 전략적 기동이라고 보느냐면, 입안자인 만슈타인의 의도가  영불 연합군의 주력을 포위섬멸하여 전략적 차원에서 독일 국방군의 승리를 거머쥐고자 하는 의도를 가진 것이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동안 짧게나마 보고 들은 것에 의해 현재 내가 가진 생각이기 때문이다.

 3. 세 영역을 명확히 구분짓긴 어렵다. 가령 보다 구분하기 쉬워 보이는 전술 차원의 기동과 전략적 차원의 기동을 보아도 그런 것이, 예컨대 어떤 분쟁지역에 미해군의 이지스 순양함이 파견되어 상대국에 대해 영해침범을 한다는 식의 대담한 형태의 기동을 보였다고 해보자.
 이 전투함이 몸이 두개라서 별도의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이 전투함은 어떤 계획에 따라 상대국의 바다에서 어떤 움직임을 보일 것이며, 그 움직임은 두 개일 수 없다. 하지만 이 전투함의 기동은 개함의 전술적 차원에서 논할 수도 있으며 미해군, 혹은 펜타곤 수준에서의 지시에 의한 전략적 차원에서의 기동으로도 논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세가지 차원의 기동은 어떤 명백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으나 실제 전장에서 나타나는 '모든 움직임'을 이들 중 한 가지 차원에서 정의하여 설명한다는 것은 '어떤 경우엔' 힘든 것 같다. 

노트북이 고장났었습니다. 매체...

 현재 쓰는 모델이 샘숭 센스R70인데, 2007년 중반에 구입해서 현재까지 유용하게 쓰고 있지요. 4일 전에 노트북 액정이 아예 들어오지 않기에 "헐킈"하면서 데스크톱용 모니터를 연결해봤습니다. 다행히 프로그램의 문제는 아닌지 정상 작동... 결국 노트북 액정만 문제라는 거라 A/S를 시켰더니, 3일만에 해결됐습니다. 보통 이 경우 메인보드 문제가 아니면 액정 자체가 나간 거라던데, 메인보드는 무상 교환기간이 무려 3년이더군요. 따라서 무료 교환받게 되었습니다. 다만 문제 있는 부분이 액정 모니터였다면, R70의 경우 20만원이 넘는 수리비용이 들 수 있다고 하기에 한동안 ㄷㄷㄷ 하고 있었습니다.=_=;

 결론: 고치고 나니 존나 조쿤요.(...) 

...참... 뭐라고 할말이 없습니다... 매체...

 아침에 직장에서 일하다가 얼핏 직원들 사이에 들려오기 시작했는데, 집에서 전화가 와서 확실히 알았습니다.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고, 이제 와서는 그렇게 싫어하지도 않는 사람이었지만 전직 대통령이란 사람이 그렇게 불행한 죽음을 맞이했다는 것은 제게도 은근히 충격이 오더군요.

 정말로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약간 우울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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