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의 포탄장전을 개선할 획기적인 장치.(뻘글) 마비놀이

 현재 전차의 자동장전장치는 크게 두갈래로, 러시아식과 서방식이다. 둘다 일장일단이 있는 것이, 러시아식은 즉시 발사가능한 탄수는 좀 되는데 형태의 특성상 강력한 포탄을 탑재하기 어렵고, 서방식은 강력한 포탄을 탑재할 수 있으나 즉시탄이 적은 편이다!

 ...따라서 택한 방법은.














 ...........탄약수(장전수) 로봇을 만들어서 장전을 시킨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자동장전장치!

 (도망간다)


친구(女)의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나름 철학적 망상

 한 1년간 얼굴 못본 대학 친구들도 만날 겸, 삼성전기에 하루 휴가(?)를 내고 울산에서 있었던 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 84년생이 결혼이라니 조금 이른 감이 있어서 깜짝 놀랐는데, 놀란 것은 놀란 것이고 동기로서 응당 얼굴을 비춰야 한다고 느껴 울산으로 ㄱㄱ.

 고교 동창과 결혼하는 동기는 행복한 얼굴을 하고 있더군요. 경사로고, 경사로고.;D

 태어나 생전 처음 수트를 입고 갔습니다만, 복장 센스에 있어서는 턴에이 건담의 하리 오드 이상으로(...) 안좋은 평가를 받던 제 몸에 어째 수트는 잘 맞는지 좋은 평가를 들었습니다.(...) 나쁘지 않았달지...

 오래간만에 만난 친구들이었습니다만, 내일은 월요일이고 해서 빨리 해산... 아쉬웠습니다.

 뭐, 그렇다는 이야기.

 덧- 어려운 시대다. 남편과 함께 행복해라, 친구야!

PSP 기렌의 야망:엑시즈의 위협/ 연방편을 플레이하다가 느낀 점과 Tip(?) 약간.

 1. 초반부의 지상전을 지탱하는 것은 누가 뭐래도 61식 전차다. - 
 
 초반부에는 지온의 MS도 생각만큼 강한 편이 아닙니다. 자쿠2F형이 상당수에, 소수의 J형(지상전용), 그리고 은근히 흔하게 돌아다니는 자쿠1. 61식을 집단적으로 운용하면서 상대방을 수동적으로 만들어 몰아붙인다면 이기지 못할 상대가 아니라는 소리지요. 이 점은 초기 연방 지배지역인 오스트리아에서 적을 몰아내는 전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북쪽에 강하한 적을 인도네시아로 몰아내는 것은 처음에 배치된 61식 전차 6개 유닛과 플라잉 만타 6대, 미데아 수송기 2~3대 정도면 충분하지요.
 사실은 61식 전차 이외의 지상 유닛이 없다시피 해서 선택의 여지가 없기도 합니다.-_-;
 
 물론 언제까지고 61식으로 지탱하기는 힘든 것이, 자쿠2만 해도 J형이 등장하면서 MS들도 점점 강해지고, 혹시 지온의 이름있는 파일럿이 탑승하기라도 했다면 61식들은 심하게 난감해집니다. 거기에 자쿠와는 다른 구프가 나오고, MS-09 돔까지 나오면 그야말로 대량학살의 장이 열리죠.
 
 결국 61식은 MS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필요 최소한도 내에서만 생산하고, 귀중한 자원과 자금을 몰아주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_-;

 2. 그래도 양보다는 질이다. -

 MS가 등장하면서 본격 적용되는 말입니다. 원작인 '기동전사 건담'에서의 연방군은 '양으로 밀어붙인다'는 이미지를 강하게 풍겼지만, 사실 게임 플레이 하다가 보면 양으로 밀어붙이는 건 다름아닌 지온입니다.-_-; 루나2를 향해 해일같이 밀려들어오는 적의 대군이나, 마드라스를 향해 꾸준히 밀고 들어오는 적들을 보면(그나마 인도 북쪽은 방어하기 쉽습니다) '어딜 봐서 지온에 병사가 없다는 거냐'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양으로 밀어붙인다는 말이 잘 통하는 시점은 기술레벨 8~10 정도에 MS로는 GM 개량형, MA로는 볼, 차량으로는 건탱크2가 등장할 시점입니다. 특히 건탱크2는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면서도 집단 운용될 경우 적의 최신형 MS들도 몰아붙이는 괴력을 발휘합니다. 볼은 뭐... MA건 빅잠이건 볼의 대군 앞에선 밥일 뿐.-_-;
 하지만 개인적으로 플레이해본 결과, 좀 더 힘들기는 하지만 적당한 성능의 고급화된 MS가 장기적으로 훨씬 유리하다는 판단이 들더군요. 주력을 GM 개량형과 볼로 했을 때에, 사이드3의 결전 즈음에는 지온군의 성능 좋은 기체 앞에 희생과 자원의 소모가 너무 큽니다. 그리고 지상의 건탱크2도 그 이상 개량되거나 할 여지가 없으므로 지상에서 지온군을 몰아내고 우주로 전선이 옮겨갈 때 즈음에는 모조리 스크랩해 자원으로 돌려받는 편이 이득이지요.
 언젠가의 플레이에서는 1부를 상당히 여유있게 클리어 했었는데, 그때 연방군의 주력 MS가 GM 스나이퍼였습니다. 사거리2의 무기가 있고, 사거리1의 전투에서도 약하지 않은 데다가, 장기적으론 Z건담 시대 초기까지 통용되는 GM 스나이퍼2 까지 개량되어 신규 기체를 생산하는 것보다는 자금과 자원 면에서 이득입니다. 물론 1년 전쟁~ 0083년 초반까지 볼과의 혼성 운용은 자금 및 자원 사정상 필수가 됩니다만(덤으로 빅잠이나 노이에 질 같은 I필드 장비기체가 등장할 경우에도 볼이 필수), 그래도 전력의 20~30% 정도 된다면 볼만으로 가득찬 공밭보다 훨씬 효율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1부만을 빨리 종결할 생각이라면 양으로 몰아붙이는 것도 좋고 어쩌면 더 빠를지도 모릅니다만, 결국 기술적으로 앞선 상대에게 맞서 신속히 주력을 교체하지 못할 경우 1년전쟁 초반 61식의 굴욕을 되풀이하게 되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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