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티페리나 알렉산드리아(Tyferinna Alexandlia. 22세, 육군 대위) - 오리지널. 실험중대가 대대로 확대개편될 때 본부중대장으로 임명되어왔다. 사관학교를 마친 뒤 원래 마법사라 의무중위로 임관시키려 했으나, 아주 드물게 나타나는 특화된 마법 사용자로 판정되었고, 더불어 치료마법 사용이 절망적으로 서툴러 결국 보병 장교로 임관하게 되었다. 단지 '빛'만을 다룰 수 있는데, 그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고 자연스러워 적을 기만하는 '빛의 풍선'처럼 사용한 경우가 꽤 있다.
원래 남부주 약재상의 딸로, 마법 자체는 의무교육을 받기 전에 배우기 시작하여 상당한 성취를 보였다고 알려져 있다. 약재상인 어머니는 독립전쟁 당시 내과 쪽을 담당한 군의軍醫였고, 현재는 가업을 접고 안락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
예의바르고 상냥한 성격이라 부하를 아끼기로 유명하고, 본부중대장으로서도 매우 성실한 모습을 보여준다. 안네로제와 함께 '대대에서 가장 표준적인 장교'로 꼽힌다.
외양상 특징으로 눈에 띌 정도로 밝은 백금빛의 머리칼을 가지고 있으며-반짝반짝-, 그 때문에 '시인성이 너무 높다'면서 보병 준위로 임관할 때 스스로 머리카락을 짧게 잘라내었다. 그밖에 대대에서 이실 기간티아와 함께 가장 프로포션이 좋은 1人이기도 하다.
12. 뷰온 라젤(Beuon Rassel, 19세, 강하엽병 소위) - '시마즈 요시노'가 원래 모델. '형식상' 실험부대의 일부였던 강하엽병 소대가 중대로 개편되면서 넘어온 인원. 급강하폭격기 조종사를 목표로 공군사관학교로 들어갔으나 수학중에 밝혀진 신체적인 문제로 기각되고, 결국 강하엽병 교육기관으로 보내졌으나 저돌성이 지나치다 싶었는지 교관들의 평가는 그다지 좋지 못했다. 엘의 흉계(?)로 자극받아 실험부대로 가기를 자원했다.
쉽게 흥분하고 저돌적이기 그지없는 성향을 가진 반면 그런 모습이 어린아이의 치기처럼 보일 때가 있어서 엘은 그 모습을 무척 재미있어 하면서 가지고 논다.(...) 같은 계급에 같은 나이인 류미티아와 친해지게 된다.
중부주 출신으로 모친은 시계 기술자다.
13. 루스 기간티아(Ruth Gigantia, ?, 육군 의무중위(?)) - 이실 기간티아의 고향에서 파견한 성유물(Holy Artifact) 회수원. 나이는 역시 불분명하나, 외형은 18~19세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엷은 갈색을 띤 긴 곱슬머리와 감정의 기복이 없는 예쁜 인형같은 얼굴과 눈빛을 가졌다.
어릴 적부터 이실 기간티아와 가깝게 지냈으며, 이실이 종사가 되고 얼마되지 않아 여사제가 되었다. 그러나 이실이 성유물을 탈취해 고향을 등져 헤어지게 되었다. 덤으로 자신은 성유물을 지켜내지 못한 책임을 물어 몇 년간 감금형에 처해졌고, 이후 성유물을 회수해오는 임무를 맡고 미테란트로 나오게 되었다.
상당한 수준의 마력을 가지고 있으며, 회복 마법과 더불어 강력한 정신조작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실은 독립투사 세대 중에서도 나름대로 유명한 인물이었기 때문에 얼마 되지 않아 그녀를 찾았으며, 수도 르제프에서 만나게 된다. 하지만 이실의 설득에 의해 어느 정도 기한을 두고 기다리기로 결정하여 한동안 카토 케이의 찻집에 식객으로 살았다.
하지만 어떤 수단을 썼는지 '순식간에' 육군 의무중위로 임관하는 기염을 토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전선에 있는 이실의 앞에 모습을 나타낸다.
14. 르네 타우젠한트(Rene Tausenhand, ?, 육군 의무중위(?)) - 이실 기간티아와 함께 파견된 성유물 회수원. 나이는 불분명하나 외형은 16~17세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검은 단발머리와 선명한 눈동자, 단정해 보이는 얼굴을 가졌다.
루스만큼은 되지 않지만 강한 마력을 가졌고, 대륙에서도 굉장히 희소해진 '소환마법'을 전문으로 한다. 동경하던 루스가 성유물의 관리에 태만했다는 책임을 추궁당해 감금형에 처해지자, 이실 기간티아에게 원망을 품게 된다. 루스 기간티아가 성유물 회수의 임무를 띠고 미테란트로 나서게 되자 따라 나서기를 자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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