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생각나는 대사 정리. -어느 대화. 미분류

 "...이상이 최근 벌어진 유감스런 사태의 전말입니다. 적은 민수용으로 판매되는 제품만으로 우리 군의 복식을 완벽하게 코스프레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와 같은 일은 쉽게 발생할 것이라고 판단되며, 따라서 우리 육군에서는 각 제작사들이 우리 복식 및 피아식별용 장치들을 민수용으로 판매하는 행위를 중지해주기를 요청하는 바입니다."
 국방부 측에서 나온 발표자가 상황 설명을 마치자, '회사' 측의 대표는 유감스럽다는 표정으로 한마디 했다.
 "...사실 어려운 일입니다."
 "안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지금도 전선에선 우리 병사들이 우리와 똑같은 복식을 한 적에게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민수 수요를 고려하지 않고 그것들을 생산한다고 하면, 단순한 수통 하나가 수십 달러를 뛰어넘는 모습을 목도하시게 될 겁니다. 가뜩이나 국방예산도 모자라다는 판국에, 예. 지난해 몇 월인가에는 병사들 월급줄 돈이 비는 통에 은행에서 임시로 대출까지 했었지요? 그런 불필요한 지출을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
 '회사' 측의 대표는 품위있게 웃어보였지만, 그것은 완곡한 거절의 뜻이었다.
 "사실 군의 머릿수가 구소련처럼 2천만 정도가 된다면 국방부에서 하는 두 가지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국방부 측의 발표자는 재미있다는 듯 웃어 보이면서 자신의 긴 금발을 무의식적으로 매만졌다. 그리고 그녀는 '회사' 측의 대표에게 뼈있는 한마디를 날렸다. 
 "...만약 이 자유의 나라가 군의 숫자를 2천만으로 늘리고 유지하는 나라라면, 당신은 여기서 국방부의 요청을 듣고 협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인민의 적으로 몰려 시베리아로 보내졌을 겁니다."

그 경우...(의미불명의 글) Military

 ...中전차, 하프트랙이 혼합 편성되어 있다가 펀치가 강력한 것들로만 바꿔 꾸려진다면 그건 이미 원래의 명칭과는 달리 Reichswehr에 존재하던 식의 '重전차엽병대대'로 이름을 바꿔 다는 편이 낫지 않은가 본다.

 ...하지만 그 경우라도 방호전차까지는 아니더라도 하프트랙정도는 소대당 한 대 정도가 따라붙는 편이 좋다고 본다. 아니면 중대에 하프트랙 1개 소대가 붙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차종은 기동력만큼은 넘치는 방호전차라고 부르고 하프트랙이라 쓰는 물건이 있으니.

 ...강력한 공격력과 기동력을 가졌어도 방어력이 약해 결국 운용에서 中전차만큼 공세적일 수가 없는 중전차엽병차에게라면, 보병에 의한 방호, 혹은 험로나 시가지에서의 보조는 좁아터진 반도의 전장환경에서는 부족하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

  

5만힛.

우왕ㅋ 굳 ㅋ

...오래 걸렸습니다.(먼산) 역시 마이너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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